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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독서가 되기

서평)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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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병원비 아껴보려 시작한 헬스가 인생을 바꿨다, 카시오페아

운동을 시작함에 있어서 전문가가 아니라,

나와 비슷한 눈높이에 맞는 사람의 책은 없을까 고민하면서 찾다 보니

제목 자체가 너무 나와 맞는 동질의 느낌을 받게 되어서 선택한 책!

발바닥 한가운데가 나무뿌리처럼 바닥에 콱 박혔다고 생각해요. 세상이 뒤집어져도 발바닥은 죽어도 안떨어지는 거야.
엉덩이는 뒤로 쭉 빼면서 무게를 받을 준비를 하는거지
- 본문 中 스쿼트 -

 

 

이 책은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운동꽝인 저자가 운동 덕후로의 거듭남의 과정이다.

솔직담백한 저자의 말에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받을 수 있는 책이 아닌가 생각한다.

 

온몸에 근육이 다 없어졌다고 생각해요. 팔도 어깨도 몸도 다 없어지고 지금 여기 가슴근육밖에 안남았다고!
- 본문 中 바벨 트레이닝-

 

 

가끔 주옥같은 가슴을 치는 말들도 있어서 긴장의 끈을 놓칠 수가 없이

단숨에 읽어내려갈 수 밖에 없었고, 정말 많이 공감했다..

 

생존을 위한 운동!!이란 말과 동시에

그러면서도 초콜릿빵이나 과자를 손에 놓지 못하는 모습에도 공감할 수 밖에 없었다.

 

운동은 몸으로 한느 것이라는 말에는 동의하지만 내용을 경험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

 

이 책을 통해 조금 더 운동에 대한 동기부여와 열정이 좀 더 살아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이 책의 저자가 요가에 대한 내용을 하는데, 얼마전 읽은 '아무튼 요가'와 맞물려

 

진짜 요가를 한번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더욱 강해져, 집근처 찾아보니 다행히 있다.

 

코로나 2단계 정도로만 격하되도 꼭 찾아가서 3개월치 일단 끊고 한번 실천해 볼 생각이다.

 

저자는 말한다.

운동하는데 있어 목적이 있어야 한다고 그래서 목적에 맞는 운동방식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

 

나의 운동하려는 목적은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과 자신이 필요한 운동을 찾아나가는

과정 또한 중요할 것이다.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데 두려움을 느끼시는 분들께 용기를 줄 수 있는 책이 아닌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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