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복잡계 세상에서의 투자

복잡계 세상에서의 투자:지금껏 설명하지 못한 투자의 신세계

 

 

 

세상은 점점 복잡해 지고 이런 사회에서 투자는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복잡계를 이해하는 저자의 시선은 나비효과와 같이 변수가 너무 많아 예측은 불가능하다는 복잡계 이론의 핵심으로

귀결됩니다.

 

 

복잡해진 세상에 실력과 세계관을 가지고 무한경쟁에서 생존해야 하는 상황이 왔으며 실력과 운 모두 필요합니다.

 

우연은 이제 기도하는 대상이 아니라 이해하고 적용하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복잡계 투자의 구조는 어떨까요?

 

 

 

단순계에서는 닫힌 구조라 경계가 명확하여 변수들의 개수가 적어 인과관계 판정이 쉽지만 복잡계는 그 반대입니다.

열린구조이며 변수들의 개수가 많고 더 많아질 확률이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과학&정치&경제가 만드는 복잡계는 다양한 관점을 동시에 적용하는 것이 유리하게 됩니다.

그러기 위해 위 과학,정치,경제에 대한 이해가 필수입니다. 저자는 위 3개의

비중이 90%는 차지할 정도라고 합니다.

 

 

복잡계 세계에서는 가치투자의 방식이 필요조건에서 충분조건으로 바뀌었듯 복잡계세계에 대응하려면

많이 알아야 하며 복잡계 투자를 구성하는변수인 펜더멘탈, 유동상, 센티멘탈을 기본으로 하여 분석을

통해 투자의 필요성을 말하는데 읽는건 간단해도 참 쉽지않은 일이 아니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아쉽게도 종목선정이나 종목선정의 복잡계 적용과 같은 내용이

구성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냥 저자의 생각을 풀어놓은 책이라 투자하는데 있어

읽을 가치가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지나고 나서 지금은 그렇다는 이야기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아쉽게도 검증이 되는 내용들은 아니라서 판단하기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미래에 대한 담론이 조금 더 담겨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복잡계 세상에서의 투자:지금껏 설명하지 못한 투자의 신세계